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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좌천동 카페, 네살차이

by 플라잉블루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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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차이 카페는 원래 광안리에 있었는데 좌천동으로 이전했다고 한다.
위치는 좌천역 1번출구 바로 앞이다.
간판이 cafe 라고 적힌 작은 팻말만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네살차이는 이렇게 흰 건물이다.
1층에서 3층까지 모두 카페다.

카페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였다.
1층에는 버터랑 작은 소품도 팔고 있었다.
1층 내부에는 의자가 2개 있어서 만석시 1팀만 내부에서 기다릴 수 있다.
그 다음팀은 밖에서 대기하거나 전화번호를 적어두면 나중에 자리가 날 때 연락준다고 한다.

앉을 수 있는 자리에는 메뉴판이 놓여있다.
메뉴판이 없는 자리에는 앉을 수 없다.
테이블은 2층 3층에만 있고, 자리에 앉아 메뉴를 선택하면 메뉴판을 들고 1층으로 내려가서 주문을 해야한다.
주문할 때 메뉴판을 들고 가는 이유는 메뉴판에 테이블 번호가 적혀있기 때문이다.
음료가 준비되면 주인이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다.

의자는 푹신하지 않은 나무의자이다.
우드톤의 테이블과 흰 천으로 차분하고 정적인 느낌을 받았다.

식빵세트와 레몬키위 소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네살차이의 시그니처 메뉴 식빵세트
인스타 감성으로 사진 찍기 딱 좋다.
나도 식빵 때문에 방문했다.ㅋㅋ
식빵세트는 미니식빵 2개와 버터, 단팥소가 나온다.

갓 쪄서? 나온 미니식빵은 부드럽고 쫄깃했다.
그냥 먹어도 단맛이 나고 맛있었다.
버터를 발라 먹으면 더 맛있다.
음료는 그냥 그랬는데 식빵이 정말 맛있었다.
감성있는 카페 네살차이, 한 번은 가 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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