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신을 맞이해 외식일번가 부산본점에 갔다.
장마가 시작되어 비가 많이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았다.
가족 외식 장소는 외식일번가가 괜찮아서 그런지 대부분 가족 단위였다.
모임 제한이 조금 완화되어서 그런것 도 있는 것 같다.
사람이 많아서인지 가족관계 증명서와 백신 맞았다는 문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른 지점에서는 백신 접종 문자만 있으면 된다고했는데 부산본점에서는 가족관계 증명서도 필요하다고했다.
사람이 많아서 예약시간보다 이십분 정도 늦게 입장했다.
이렇게 늦게 간 들어적은 처음이다.
일행 중 한 팀이 삼십분 늦게와서 이십분 대기는 괜찮았다. 오히려 다행?ㅋㅋ
룸에 들어가니 키오스크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호출벨도 남아있으니 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호출벨을 눌러 주문하면 될 것 같다.
양념고기는 갈비살양념구이, 즉석양념갈비살, 양념갈비, 안창살양념구이 4가지가 있고,
생고기는 갈비살소금구이, 진갈비살 2가지가 있다.
외식일번가는 진갈비살이 제일 맛있어서 진갈비살을 주문했다.
처음부터 양념은 노노노~
밑반찬으로 쌈채소, 파무침, 백김치, 명이나물이 나온다.
매운고추나 고추는 따로 요청해야 준다.
드디어 나온 진갈비살~
적당한 마블링에 맛있는 빛깔~
외식일번가는 초벌한 떡갈비와 함께 나오는게 특징이다.
떡갈비는 초벌해서 나왔기 때문에 너무 오래 굽지 않아도된다.
기본으로 기름장이 나오기 때문에 소금만 먹으려면 따로 요청하면된다.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소고기를 쌈에 싸서 먹으면 꿀 맛이다.
처음주문한 고기를 다 먹어서 추가로 진갈비살과 양념갈비를 주문했다.
양념갈비는 아이들을 위한 것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점심특선에는 인분수만큼 식사가 무료 제공된다.
식사 종류는 물냉면, 비빔냉면, 된장찌개, 어린이된장이 있다.
된장찌개와 공기밥 가격이 3천원인데 어린이된장은 단품이 3천원이네..
두 가지 다 시켰는데, 어린이 된장이 더 맛있었다.ㅋㅋㅋ
비빔냉면에는 가자미가 들어있다.
나는 비빔냉면에 같이 오는 뜨끈한 육수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ㅋㅋ
외식일번가는 공간도 넓고 룸도 많아서 가족외식이나 모임장소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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