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에서 기요틴 파일이란 말이 계속 나왔는데.. 볼때마다 기요틴이 뭐지? 생각했었는데..ㅋㅋ
기요틴이 뭘까요?
기요틴이란 프랑스혁명 중 참수형에 처할 죄수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찾던 데서 비롯된 것으로, 단두대를 발명한 사람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해요.
참수형도 당시 귀족들의 특권 중에 하나 였다고해요.
기요틴이 발명되기 전까지 처형방법은 매우 잔혹했어요.
죽기 직전까지 고문을 가하기도했고, 화형이나 사지를 찢어죽이기도 했어요.
이런 것에 비하면 목을 베는건 덜 고통스럽게 죽는 거였죠.
참수형을 계급에 상관없이 모든사람에게 적용하기위해 파리대학 의학부 교수였던 기요틴 (J. guillotine) 박사와 왕의 주치의인 외과학회 루이박사를 필두로 위원회가 형성되었는데 이들은 인도적인 처형을 위해 기계를 이용하자고 했고, 그에 대한 법률이 통과되어 단두대가 만들어졌어요.
단두대는 스코틀랜드와 이탈리아 등 유럽 여러 나라의 장치들에서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들보와 두 기둥으로 이루어졌어요. 칼날은 사선으로 되어있고, 칼등을 무겁게 만들어 낙하하는 힘을 강하게 했어요.
집행인이 밧줄을 끊으면 칼이 떨어져 목을 자르게 되는 원리예요.
원래 처음에는 칼날이 사선이 아니라 둥근 반원 형태였는데 루이 16세가 칼날을 비스듬히 놓으면 더 잘 들것이라고해서 사선으로 되었다고 해요.
루이 16세는 자신이 조언한 비스듬한 칼날의 단두대에 목이 잘리는 운명을 맞이 하기도 하죠.
마리 앙투아네트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는데.. 마리가 처형 되는날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면 머리가 짧아요.
긴 머리카락으로 인해 목이 잘 안잘릴까봐 머리를 짧게 자르고 단두대에 오르죠.
여담으로 루이 16세가 죽던날 시민들은 하얀 손수건을 가지고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이유는 왕의 피를 손수건에 묻히기 위해서였어요.
실제로 이 기 구를 설계한 것은 루이 박사지만 기요틴이라는 이름이 기억하기 쉬워 라 기요틴(la Guillotine)으로 알려졌어요. 하지만 한편에서는 처형자의 고통 감소를 위해 만들어진 기요틴이 오히려 두개골에 큰 충격을 주지 않아 죄수의 의식을 오랫동안 유지시키기 때문에 더 고통스럽다는 주장도 있어요.
단두대가 처음으로 사형도구로 쓰인 것은 혁명 4년째 되던 1792년 4월 25일, 최초 처형자는 강도 살인범 페르체였어요.
단두대는 1792년 정식 사형 도구가 된 이후로 1977년까지 쓰여지다가 1981년 프랑스에서 사형제도가 폐지된 이후 폐기되었어요.
프랑스에 기요틴, 단두대가 있으면 한국에는 망나니가 있죠?
망나니는 칼로 목을 치는거니... 기요틴보다 더 잘 안잘렸을 것 같은데..
실제로 망나니가 목을 치면 안잘려져서 기절시키고 목을 쳤다고해요.
사람이 죽을때 긴장하면 힘이 쎄져서 목을 쳐도 안짤리는 경우가 있어서..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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