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숙소, 감영루 한옥호텔 후기

 

 

감영루 한옥호텔은 전주 남부시장 근처에 위치해있다.

한옥마을 안에 있지는 않지만, 한옥마을과도 가깝고 남부시장, 풍남문과도 가까워서 한옥마을 구경하는데 별로 불편함이 없었다.

한옥 마을 게스트하우스는 대부분 침대가 없지만 감영루 한옥호텔은 침대가 있다.

주차장도 구비되어있어 무료로 주차 가능하다.

 

 

로비에 작은 공연장과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있는 것 같았다.

직원분이나 사장님도 친절하셨다.

로비에 와이파이 번호가 적혀있으니 방에가서 와이파이 잡고 사용하면된다.

와이파이 빵빵~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 인데, 방이 준비되어있어서 얼리체크인 가능했다.

체크아웃은 오전 11시다.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짐이 많은 사람은 조금 힘이 들 것 같다.

숙소에 들어서니 오른편에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에는 비데가 있고, 바디워시, 샴푸, 린스도 구비되어있으니 따로 들고갈 필요없었다.

수압도 잘 나오고.. 괜찮았다.

 

방에는 침대와 협탁, 의자가 있었는데, 의자위에 있는 작은 테이블은 바퀴가 달려있어 이동 가능하다.

콘센트는 많지가 않았다.

침대 옆에 사용가능한 콘센트가 2개있었는데 1개는 전기장판 플러그가 꼽혀있었다.

우리는 핸드폰만 충전하면되기에 그닥 불편한 건 없었다.

 

 

침대 맞은편에는 티비가 있고, 냉장고, 드라이기, 어메너티가 준비되어있었다.

냉장고에는 생수 2병도 있어 따로 물을 살 필요는 없었다.

 

 

수건은 4장, 폼 클렌저, 스킨, 로션, 치약, 칫솔, 비누, 면도기, 화장솜, 면봉, 머리끈, 샤워스펀지가 준비되어있다.

예민하지 않은 사람들은 개인 물품 없이 이것만 사용해도 괜찮은 것 같다.

 

 

로비에는 냉온 정수기, 전자레인지, 커피, 종이컵이 비치되어있으니 숙소에 음식 가져와서 데워먹기에도 좋은 것 같다.

감영루 한옥호텔은 가성비 좋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