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상장 첫날 시장가 매도.. 망함..

오늘 현대중공업 상장하는 날이다.

장 시작전에 보니 120,000원이라 따상의 기대를 3% 정도 갖고 있었다.

막상 장이 시작하니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다들 현대중공업 따상은 어렵다고해서 11만원대에 팔생각으로 시장가 매도에 걸어놨다.

시장가에 걸어놓으면 11만원 언저리에 팔릴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체결되지 않고 몇 분 지나서 91,000원에 매도됐다.

그럼 시장가가 뭔지 알아보자.

 

시장가 주문이란 투자자가 종목, 수량은 지정하되 가격은 지정하지 않고 주문을 내면 주문이 접수된 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매매가 성립되는 주문을 말한다. 예를 들어 10시 현재 ‘갑’ 종목의 매도호가가 3만원, 매수호가가 2만9천원일 때 시장가 매수주문을 내면 바로 3만원에 매매가 체결된다. 이에 따라 시장가 호가는 가격을 지정하는 지정가 호가보다 가격적으로 우선하기 때문에 주문을 내는 즉시 주식을사거나 팔 수 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에서는 1996년부터 도입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란다..

시장가 매도에 걸면 매수1호가에 매도가 되어서 낮은 금액에 팔린다.

왜 미래에셋은 시장가 반영이 늦리게된건지...원래 이런건지 시장가 매도 처음 해 본 주린이는 모르겠다.

결론은 공모주 매도시 시장가는 NEVER!! NAVER!! 하면 안된다는 거다.

차트가 급격하게 움직이는 경우 손해를 볼 수있으니 앞으로는 무조건 지정가에 매도할테다.

오늘 번 돈으로는 치킨이나 사먹어야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