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수제 새우만두가 맛있는 전주한옥마을 맛집 다우랑

플라잉블루 2021. 11. 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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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내에 있는 수제만두 맛집 다우랑이예요.

다우랑에는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 오후되면 줄도 길게 서더라구요.

전주 한옥마을에 왔으니 다우랑 만두는 먹어봐야겠죠?

저희도 다우랑에 만두사러갔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네요.

 

 

다우랑 수제만두는 20가지 정도 있는데 가격은 만두 종류에 따라 1,500원부터 3,000원 사이예요.

 

새우만두, 크림꼬지만두, 부추만두, 왕갈비만두, 일품김치만두, 깨찰만두, 매콤만두, 마늘멘보샤, 떡만이, 고기야채만두, 잡채튀김만두, 불만두, 새우딤섬, 미나리만두, 일품고기만두, 새우교자만두, 야채새우만두, 왕만두, 만또, 야채오븐만두

 

가게 내부로 들어서니 여러가지 종류의 만두들이 진열되어있어요.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라면 이름표에 best 라고 쓰여진 만두를 택하면돼요.

인기 많으니 실패할 확률이 적겠죠?

 

 

오전 일찍 갔더니 만두 종류가 많이있었어요.

다우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새우만두는 금방 빠지더라구요.

만두가 빠지면 직원이 밑에서 새우만두를 다시 가득 채워넣었어요.

베스트인만큼 넉넉하게 만드나봐요.

먹고싶은 만두를 골라서 말하면 통에 담아줘요.

일렬로 쭉쭉쭉 가면 계산대까지 가게돼요.

계산대 앞에 간장소스가 있으니 잊지말고 챙기세요.

저는 만두를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만두 종류가 많아도 고민이 별로 되지 않았어요.

블로그 검색해보니 다우랑 베스트는 새우만두라고 하더라구요.

다른만두는 쏘쏘..하다는 글도 봐서.. 저는 오로지 새우만두 하나 보고가서 새우만두 3pcs 포장해왔어요.

 

 

다우랑 수제만두는 매장 내에서 섭취할 수도 있는데, 매장내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창가 앞에 있는 바 형식의 테이블에 앉아 먹으면돼요.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그리 복잡하지는 않은 것 같았어요.

다우랑 만두는 대량으로 만들어서 가지고 와서 따뜻하지 않아서인지 전자레인지에 돌려먹나봐요.

저는 따끈다끈한 만두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차가운 만두더라구요..

원래 가게에서 맛만 볼 생각이었는데 배가불러서 집까지 포장해서왔어요.

버스타니 음식물 냄새가 스멀스멀.. ㅋㅋ

 

 

이 집의 시그니처인 새우만두예요.

시그니처하니 나혼자산다에 나왔던 이규형 배우가 생각나네요.ㅋㅋ

다우랑에와서 계속 "시그니처가 뭐예요? 또 시그니처가 뭐예요?" 라고 계속 묻던 ㅋㅋㅋ

다우랑 새우만두는 1개에 3,000원인데 크기가 엄청 컸어요.

집에와서 전자레인지이 1분 30초 돌린 후 맛봤는데 탱글탱글한 알새우가 처음부터 끝까지 꽉 차있었어요.

돼지고기와 부추도 들어있어서 맛이 더 풍부했어요.

착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크기도 크고 만두 소도 실하게 가득 차 있어서 맛있었어요.

 

 

다우랑 수제만두점에 가니 만두 좋아하는 중고기업 회사원이 생각났어요.

사다주고싶었지만 오래보관하면 안되기에 못사다줬어요. 안타깝네 ㅋㅋ

다우랑 새우만두 한번쯤 먹어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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