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초량 1941, 감성 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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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에서 제일 유명한? 카페인 초량 1941에 다녀왔다.
부산역 근처라 부산에 놀러온 사람들 중 특색있는 카페를 방문하고 싶으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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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량 1941은 초량역이나 부산역에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초량역에서 도보로 갈 수도 있지만, 경사가 있어 30분 정도 등산하고 싶은 사람은 걸어가고 나머지는 그냥 차를 타고 가는걸 추천한다.
주차장도 작은 편은 아니라 자차를 이용해도 된다.
주차는 2시간 무료고, 그 이상은 30분당 3천원을 지불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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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아서 웨이팅 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야외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꽉 차 있었고 별관에도 사람들이 있어 본관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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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일본인이 살던 집을 개조한거라, 소품들이나 카페 분위기가 경성시대 느낌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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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테이블도 있고 신발 벗고 들어가야하는 좌식 테이블도 있다.
감성 돋는 창가자리는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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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바닐라우유와 초코파르페를 주문했다.
초량1941의 주력 음료는 우유다.
보통 카페에서 우유가 메인인 곳은 잘 없는데 여기는 여러가지 우유가 메인이다.
우유 가격은 한 병에 6,000원으로 결코 저렴하지 않다.
대신 우유병은 집에 가지고 갈 수 있다.
우유병을 세면대에서 씻는 사람이 많은지 세면대에서 씻는건 금지였다.
우유병은 집에가져가서 양념통이나 다른 음료를 담으면 좋을 것 같았지만.. 입구가 좁아 세척도 힘들 것 같아서 들고 오지는 않았다.
우유병에 꽃 한송이 꼽아놔도 예쁠 것 같다.
커피바닐라우유는 커피맛이 진해서 조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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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는 9,500원이다.
추억의 파르페... 몇 년만에 먹어보는지..
초코 파르페는 초코시럽이 듬뿍 들어있어 먹기 부담스러웠다..
초코 시럽을 피해 아이스크림만 먹었다.
아이스크림은 비싼걸 사용하는지 부드럽고 맛있었다.
아이스크림 맛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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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뿐만아니라 핸드워시 같은 것도 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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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초량 1941은 색다른 느낌을 원할 때 가면 좋을 것 같다.
한 번쯤은 가볼만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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