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네 떡볶이 순한맛 후기

옥이네 떡볶이 1+1 딜 떠서 구매해봤어요.

순한맛과 매운맛을 구매했었는데, 순한맛과 매운맛을 섞어 먹어보니 많이 맵지 않아 맵찔이도 먹을 수 있었어요.

순한맛 단독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이번에는 순한맛만 만들어 먹어봤어요.

 

 

옥이네 떡볶이 구성은 떡볶이떡과 떡볶이 소스 이렇게 2가지 들어있어요.

떡은 쌀떡 아니고~ 밀떡이예요.

떡에는 어묵도 2개 들어있어요.

 

 

먹기 전에 떡을 물에 넣어 해동시켜줬어요.

붙어 있는 떡과 어묵을 하나씩 떼줍니다.

기름 둥둥~

해동없이 조리하면 떡이 갈라질 수 있으니 자연해동이나 찬물에 담궈 해동 해주세요.

 

 

떡이 대충 해동된 것 같으니 바로 떡볶이를 만들었어요.

종이컵으로 2컵 분량의 물을 넣고 떡과 순한맛 소스도 같이 넣어줘요.

 

 

그리고 쎈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면 돼요.

 

 

쎈불에서 끓이다가 국물이 걸쭉해지면 불을 낮춰 중불에서 양념이 골고루 베이도록 저어주면서 조금 더 끓여주면 떡볶이 완성이예요.

 

 

완성된 떡볶이예요.

다른 부재료 안들어가고 오로지 옥이네 떡볶이 밀키트로만 만들었어요.

국물은 적당히 많이 있어요.

 

 

생각보다 국물이 많은 편인 듯..

어묵 퀄리티가 괜찮아서 맛있는 어묵이예요.

떡보다 어묵이 맛있는건 안비밀..

 

 

떡도 밀떡이라 쫄깃하고 먹다 남아도 굳지 않아요. (먹다 남기지 않았지만 밀떡은 쌀떡처럼 딱딱하게 안굳어요.)

맵기는... 처음에 먹으니 매운맛보다는 짠맛이 더 강하게 났어요.

맵찔이 기준으로는 처음에는 안매웠는데 먹다보니 살짝 매운게 올라오는 정도였어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안맞겠지만 저는 나쁘지 않았어요.

옥이네 떡볶이 무난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