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피폼, 시카케어 실비 적용 가능 한가요?
라는 질문에 대답은 받기 힘들다 이다.
진단서에 치료목적이라고 적어도 보험회사에서는 잘 지급을 안해준다.
받은 사람도 있긴한데.. 보험회사랑 싸우면 스트레스 받으니 그냥 마음 편하게 해외 직구를 추천한다.
약국에서 사면 가격이 후덜덜하니 아마존이나 큐텐에서 구입하자.
큐텐은 한글로 되어있어, 일반 인터넷 쇼핑하듯이 구매하면된다.
갑상선암 진단금 일반암으로 받을 수 있나요?
요즘은 갑상선암이 소액암으로 분류되어 일반암 진단금의 10~20% 정도 받는게 많지만 예전에 가입한 보험이라면 갑상선암도 일반암과 똑같은 금액의 진단금으로 받을 수 있다.
보험 약관마다 다르니 잘 살펴봐야한다.
요즘 갑상선암 환자와 보험회사와의 분쟁이 많은게 림프절로 전이 됐을 경우이다.
갑상선암 진단코드는 C73 이고, 갑상선이 림프절로 전이됐을 경우에는 C77코드를 받는데 C77은 일반암이다.
C77코드가 일반암이라 일반암 진단금을 청구해도, 약관에 원발암 기준으로 되어있으면 못받을 수 있다.
즉, 원발암(갑상선암) 기준으로 진단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소액암 기준으로 지급된다.
하지만 약관에 원발암 기준으로 지급한다고 되어있어도, 청약서나 상품설명서에 원발암 기준으로 지급한다는 말이 없으면 다툼의 여지가있다.
"원발암 기준으로 지급" 한다는 내용은 중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보험가입시 고객에게 이 내용을 설명해야한다.
하지만 가입자가 보험가입시 이런 말을 듣지 못했고, 청약서나 상품설명서에도 명시되어있지 않으면 보험회사가 중대한 내용을 설명했다는 증거가없기 때문에 금융감독위원회에서도 일반암으로 지급하기를 권고하고있고, 판례도 있다.
예전에는 일반인이 민원을 제기할 경우 금감원에서 개별로 보험사에 일반암 지급을 권고했지만 올해 3월 금감원에서 각 보험사에 갑성선암 등 소액암에서 전이된 이차성암 보험금을 모두 지급하라고 권고했고, 일부 보험사는 권고대로 보험금을 지급했다.
보험사, 갑상선 전이암도 일반암 기준 보험금 지급
금감원 179건 지급 권고 수용
보험 계약자 수령액 5배 늘 듯
진행중 소송은 결과 지켜봐야
보험업계가 갑상선암에서 전이된 이차성암 보험금을 일반암 기준으로 지급한다.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금감원이 최근 권고한 179건을 소송없이 수용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다.
29일 헤럴드경제가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19~26일 각 보험사에 갑상선암등 소액암에서 전이된 이차성암 보험검을 모두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총 179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보험금 지급 규모와 관련해선 금감원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현재까진 22억원대로 알려졌다. 통상 소액암 진단시 보험금이 200만원 수준이면 일반암 보험금은 1000만원 수준이다. 금감원의 권고를 받은 보험사는 건당 차액인 800만원 내외를 지급하면된다. 보험금 지급 규모는 향후 더 확대될 전망이다. 기존 암보험 가입자 중 전이암 발생자가 더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이 재검토를 요청한 179건 중 보험사가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건은 없다. 이미 일부 보험사는 권고대로보험금을 지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 법원 판례를 고려했을 때 소송으로 가더라도 승소할 확률이 낮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진단비라 다른 건에 비해 건당 보험금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됐다." 고 전했다.
다만 일부 보험사는 기존에 진행 중인 재판 결과를 지켜본 후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분쟁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고객이 보험사를 상대로 직접 제기한 소송 건이 다수 진행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재판 쟁점은 설명의무를 다했느냐 여부"라며 "계약당시 원발부위(최초 발생한 부위) 기준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약관 조항을 정확히 설명했는지 여부를 보험사가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입증해야한다"고 설멍했다. 이어 "약관상 암의 정의에 갑상선암이 포함되는지 해석을 두고도 다툼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의원은 "보험약관의 해석이 애매할 때 소비자에게 유리하도록 해석해야한다"며 차후 들어오는 민원도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6년 동양생명의 암보험에 가입한 A씨는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같은 해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일반암에 해당하는 1000만원을 보험금으로 청구했지만 동양생명은 갑상선암에 해당하는 200만원만 지급했다.
분쟁이 발생하자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2019년 "갑상선암은 약관상 암에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에 림프절 암을 암에서 암으로 전이됐다고 해석할 수 없다"고 결정했다.
이후 금감원은 개별 민원 내용을 검토, 분조위사건과 유사한 민원을 모아 이번에 일괄 재검토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지난 19일 보험업계 사장단 회의서도 보험금 지급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소비자원도 2018~2020년 암보험 관련 피해구제 신청 451건 중 갑상선암 관련 사례가 20%로 갑상선 전이암에 대해 일반암 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
- Copyrights 헤럴드 경제 - (2021.04.29 기사)
물론 보험회사가 순순히 보험금을 지급하지는 않는다.
손해사정사를 보내는데 손해사정사가 오면 앞에서 오래되서 기억안난다는 식으로 말하면안되고 확실하게 들은적 없다고 말해야한다.
손사들은 앞에서 이해하는 척, 좋은 사람인 척 해도 어차피 보험회사 입장이기 때문에 나중에 꼬투리 잡히지 않게 잘 대처해야한다.
나도 일반암 청구를했지만 보험사에서 보낸 손해사정사가 "설계사는 가입시 설명했다고 한다면서, 고객님은 솔직히 기억 안나지 않냐면서 고객님이 설명 못들었다는 증거가 어디있냐면서" 멍멍 거려서 주말에 전화로 싸웠던 기억이 난다.
정말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었다. 저 기사 뜨고 나서 다시 전화와서 전면 재검토한다고 했다.
하여튼 스트레스는 좀 받았지만 손사 선임없이 일반암 진단금을 받을 수 있었다.
일반암 진단금 받고 납입면제와 보험료 확인하기
일반암 진단 받으면 보험료 납입면제가 되니 혹시나 납입면제가 안된다면 보험사에 납입면제 요청해야한다.
실비에 암진단금 특약이 있을 경우, 1회만 지급된다면 암진단금을 한번 받고 나면 더이상 받지 못한다.
그래서 그 금액만큼 보험료가 줄어들어야하는데, 나는 줄어들지 않아서 보험사에 전화해서 처리했다.
원래 자동으로 처리 되어야하는데, 보험회사에서 실수 할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챙기자.
이번에 진단금을 청구하면서 느낀점이 모르면 손해라는 점이다.
정보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다.
손해사정사 위임 필수인가?
일반암 진단금을 받기위해 보험회사와 싸우고 스트레스받기 싫으면 처음부터 손해사정사를 위임하면된다.
하지만 혼자 일단 해보고, 안되면 손해사정사를 위임하는게 더 나은 것 같다.
금감위 권고 사항과 판례도 있으니 일반암 지급이 예전보다는 더 쉬워진 것 같다.
손해사정사 수수료는 보통 10% 정도 준다고한다.
진단금이 5천만원이면 5백만원... 1억이면 천만원 다 주나? 수수료가 꽤나 쎄다.
나는 진단금이 적어서... 아프고 나니 암보험을 든든히 들어놓을걸.. 하고 후회가 된다. (결과론적 말이다.)
보험은 보험일 뿐이니 그렇다고 무리하게 드는건 아닌 것 같다.
장애인 증명서 발급으로 세제혜택 받기
수술한 병원에서 장애인증명서 발급받아 세제 혜택 받자.
나는 퇴원할 때 수납하면서 장애인 증명서를 받았다.
암환자는 장애인 증명서가 발급되는데, 연말정산시 제출하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득세법 제51조제1항제2호 및 같은법 시행령 제 107조제1항에 따른 장애인에 해당한다. (세법상 장애인)
장애인 증명서는 중증등록한 날로부터 5년동안 유효하다.
스트레스받지말고 아프지말자!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위원소 이후 요양병원 입원 및 전신스캔 (0) | 2021.08.03 |
---|---|
동위원소(방사성 요오드치료) 후기 (0) | 2021.08.02 |
셀레나제 100마이크로그램퍼오랄액 (동위원소 후 복용) (0) | 2021.08.01 |
동위원소란? 동위원소치료 일정 잡기 (0) | 2021.07.02 |
갑상선 암이란? (0) | 2021.05.31 |
댓글